옹진군, 문화체험 기회 제공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 운영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원어민 강사를 통해 영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는 만2세부터 만5세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240명을 대상으로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 알파벳부터 신체, 색깔 등 놀이활동을 통해 영어표현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참여하는 원아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키고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1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를 기획하게 됐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 여건 상 원어민 강사의 채용이 어려워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영어체험수업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으나 관내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를 통해 영어교육에 대한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타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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