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어선 사고 인명피해 예방 위한 ‘어선설비’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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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어선 사고 인명피해 예방 위한 ‘어선설비’ 지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어선에 전기․구명․소방․통신 등 어선설비 지원을 통해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장비 지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옹진군은 관내 어업인들로부터 사업수요를 받아 지난 3월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관련 보조금 4천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선 18척에 레이더 4대, GPS 6대, 어군탐지기 2대, VHF 1대, V-PASS 1대 및 구명조끼 22벌을 지원했다.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은 수협중앙회의 공동구매 단가계약 체결된 장비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고, 물품가액의 60%는 보조금을 지원하며 40%는 사업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금번 지원된 안전 장비는 관내 어업활동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어업인들의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는 본 사업을 포함하여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및 노후 어선 기관․장비 개량사업 등 어업인에 대한 어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업인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안정적인 어업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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