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재난 예방 ‘안전 취약지 78개소 집중 점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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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재난 예방 ‘안전 취약지 78개소 집중 점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8월부터 10월 14일까지 핵심·위험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정부와 공공 기관 국민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완도군은 안전 진단 전문기관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마을회관과 경로당, 복지회관, 교량, 산사태 취약 지역, 노후 건축물 등 인명·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79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53개소 양호, 11개소 현장 조치 완료, 15개소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강하고,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 참여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과 연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용신 완도군 안전총괄과장은 “군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미리 살피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생활공간 주변의 위험 요소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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