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 관광 비전 선포식 열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3월 30일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 운영과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에 앞서 관광 비전을 선포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내 여행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블로거, 유튜버, 여행 작가, 국내외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완도관광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신우철 완도군수의 ‘완도 관광’ 프레젠테이션, 명예 홍보 대사 위촉,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기업·단체와 업무 협약, 관광 활성화 다짐 및 비전 선포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청정 바다와 푸른 숲 등 완도의 자연환경과 세계가 인정한 농수축산물,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지속 가능한 완도 관광, 힐링이 필요할 때 완도로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완도군은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5명을 명예 홍보 대사로 위촉하고 블로그, 유튜브, SNS 등 매체를 통해 ‘해양치유 완도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와 국내 여행사 대표 등은 2박 3일 동안 완도에 머무르면서 해양치유와 관광, 맛과 멋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전국에 입소문을 낼 계획이다.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업·단체는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진주관광협의회, 이부커스코리아, 풍경있는여행 등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단체에서는 해양치유 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군은 여행 상품 운영을 위한 편의 제공 및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관광 조직인 완도섬관광청은 “친절도 및 관광 수용 태세 개선으로 완도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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