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0대 주요핵심과제 추진전략회의’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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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0대 주요핵심과제 추진전략회의’ 개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0일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2023 10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완도군의 2023년도 10대 핵심 과제는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구축, 완도~광주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연도교 등 대규모 SOC 사업,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대규모 행사·축제, 가뭄 극복 장기 대책 등이다.

이날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치유센터 운영, 관광 연계, 관광·리조트 등 민간 투자 유치 방안을, 해양바이오산업은 연구 기관 및 기업 유치 운영, 성과 분석을, 해양관광 거점 도시 구축은 대규모 축제·행사 연계 관광객 유입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대규모 SOC 사업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반영 방안 마련 등을 중점 사항으로 정하였으며,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착공 및 예산 확보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방안을 모색했다.

투자 유치는 행정 절차 이행 등 여건 조성과 해양치유산업 연계 방안을, 광역 상수도망 연결 등 가뭄 해소 대책 마련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핵심 사업들이 중앙부처 행정 절차 및 예산 변영 등에 누수 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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