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족 재결합 프로그램’ 진행 | 뉴스로
전북완주군

완주군, ‘가족 재결합 프로그램’ 진행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보호대상 아동들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가족 재결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감과 공감능력을 향상하고 가족에 대한 인식을 재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족에 대한 의미를 긍정적으로 정립해 또다시 시설보호 체계로 진입하지 않도록 돕게 된다.

참가자들은 2개월 간 심리검사, 원예치료, 우리가족 추억쌓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완주군은 아동보호 전담 요원 3명을 배치해 양육상황 점검(보호조치 목적 달성여부 및 원가정 점검) 실시 및 부모(양육기술)교육, 가족상담, 가정방문, 가족프로그램 등 원가정 복귀를 위한 면접교섭 프로그램 지원을 하며 사례관리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유지숙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에 살고 있는 보호 대상 아동과 보호자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정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서 보호자의 역량 강화 및 아동과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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