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후된 슬레이트 철거 지원한다. | 뉴스로
전북완주군

완주군, 노후된 슬레이트 철거 지원한다.

완주군(군수 유희태)은 석면이 포함된 노후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노후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주택 352만 원이다. 비주택(축사, 창고)은 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 300만 원이며, 초과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취약계층, 타사업선정자(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등), 일반가구 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며, 신청방법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동완 완주군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이 함유돼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비용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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