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중교통 시책 평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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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중교통 시책 평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 선정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2년마다 평가한다.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이뤄지며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과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 45여 개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와 현지실사가 병행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E그룹에 속해 1위를 달성했다.

완주군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한 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 도입과 이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을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중교통은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만큼 복지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대중교통 1번지로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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