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문화예술기관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 기대 | 뉴스로
전북완주군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문화예술기관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 기대

완주군(군수 유희태) 용진읍 복합문화지구가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구 삼례역사에 입주해있던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이사장 유희태)가 용진읍 복합문화지구의 완주문화재단 내 옛 커뮤니티실 공간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이전에 따라 완주문화재단 산하 사무국과 복합문화지구 누에,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 등이 함께 완주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 추진을 협력·협업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센터 이전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완주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 확산과 지속을 위한 완주군 주요 문화사업과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완주문화재단을 비롯한 완주예총, 완주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 완주문화원 등과 협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주민과 예술인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등 완주 복합문화지구가 완주군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이전 등은 완주문화예술 관련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사업의 중복성을 없애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으로 군민 누구나 누리는 문화도시 완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조성 3년 차를 맞아 2023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주체 참여 사업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와 더 많은 연계를 통해 사업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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