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문학으로 도시읽기’독서아카데미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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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문학으로 도시읽기’독서아카데미 진행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벌거벗은 세계도시: 인문학으로 도시읽기’를 주제로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완주군 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8회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세계 도시가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예술, 인물, 건축, 지리, 역사를 중심으로 다루는 인문학 특강으로, 최여정(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운영팀장), 백종옥(미술생태연구소장), 송예나(전남대 지리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이 찾아온다.

강연내용은 ‘셰익스피어와 함께 걷는 영국여행’, ‘베를린, 기억의 예술관’, ‘도쿄의 추억과 환상’, ‘분쟁의 세계지도’, ‘유럽 미술여행’, ‘앙코르! 캄보디아를 만나다’,‘역사 따라 도시 여행’, ‘대중의 시대, 보통의 건축’, ‘세계 시민을 위한 없는 나라 지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7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목요일(19시, 12회), 토요일(14시, 3회)에 총 15회차로 운영된다.

완주군 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문의는 290-2655(중앙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강의내용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다양한 도시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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