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탄소중립 실현 위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대폭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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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탄소중립 실현 위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대폭 확대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하여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학교, 아파트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최소 5%이상의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로 환산(1포인트 당 최대 2원)해 지급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연간 가정은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학교는 최대 40만 원을 완주사랑 상품권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800만 원이 증액된 1억4200만 원을 투입해 탄소포인트제를 확대하고, 오는 6월부터는 전자형 지역화폐(완주사랑상품권 카드)로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연중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탄소포인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거나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임동완 완주군 자원순환과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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