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치매안심센터 우선 개소 | 뉴스로
경북울릉군

울릉군, 치매안심센터 우선 개소

경북 울릉군이 종합적인 치매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울릉군은 2017년 12월 울릉군 보건의료원 3층 건강증진실에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3명을 배치하고 울릉군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했다.

2018년 3월 기준으로 울릉군의 만 65세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8.6%인 2,808명으로, 고령화가 심화되어가고 있는 추세로 치매인구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관리 사업을 강화하고 오는 5월 정식 개소 전까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 치매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배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가 정식 개소되면 치매관련 상담·등록 관리부터 1:1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가족카페 등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초고령화사회에서 치매라는 문제는 앞으로 모두가 풀어가야 할 숙제”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울릉군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