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감염 주의 당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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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감염 주의 당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균인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시설에서 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울산시 감염병관리과 및 구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백화점과 대형쇼핑센터, 철도역사, 복지관, 대형목욕탕, 찜질방,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레지오넬라균과 잔류염소 두 항목이며 총 411건을 검사하였다.

검사결과 총 18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으나 청소 및 소독 후 재검사를 통해 미검출이 확인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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