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 관광객 대상 온라인 홍보 나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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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외 관광객 대상 온라인 홍보 나서다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해외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기자단을 초청해 온라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업미디어, 이티투데이 등 7명의 기자들로 구성된 대만 기자단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울산을 방문한다.

기자단은 이 기간동안 전통 옹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과 옹기박물관, 동헌 및 내아, 울산대교 전망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등 울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다.

또한, 동해안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강동, 주전몽돌해변과 인근 어촌마을, 수산시장 등을 방문해 울산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담아내는 등 대만의 젊은 배낭 여행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낸다.

이밖에 인근의 유명 맛집, 카페 등도 들러 빼놓을 수 없는 울산의 ‘맛’도 알릴 예정이다.

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은 10월 말부터 야후뉴스, 야후투어, 라인투데이 등 각종 대만 포털사이트를 통해 보도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도 포상관광(대만 푸본생명보험사)으로 많은 대만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한 바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울산으로 여행을 오고 있어 대만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자단의 활약을 통해 대만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다른 나라에서도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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