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나눔‧상생의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투어’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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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나눔‧상생의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투어’ 운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2023년 (예비)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나눔‧상생의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투어’의 운영을 시작했다.

나눔‧상생의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투어는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4회 동별로 운영되며, 16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견학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물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간단한 생산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희망자를 동별로 15명씩 모집해 운영된다.

4일 첫 행사는 삼산동 주민 15명이 마을기업인 ㈜이야기끓이는주전자를 방문해 ‘나는 작가다’ 출판 컨설팅(책쓰기)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들은 후, 예비 사회적기업인 모비딕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이동해 어글리 접시 만들기를 체험했다.

향후 진행될 행사에서는 다다름미술앤디자인(주)의 핸드페인팅만들기, ㈜보드밀의 동양의 디저트 만들기 ㈜엘리스의 업사이클링 공예, ㈜맘스디얼의 수제청만들기, ㈜참좋은이웃의 쿠키만들기, ㈜반듯의 미니 앞치마 만들기, ㈜인아트의 캐릭터접시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뜰안에창작마을협동조합의 건강지압방석만들기, ㈜숲프로의 트레이 만들기, 만들레오 유한책임회사의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행복바라기의 한알비누 만들기 등 남구 내 16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공간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치소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홍보를 통해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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