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도산·신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 뉴스로
울산 남구

울산 남구 도산·신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구립 도산ㆍ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활용해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인문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도산도서관은 ‘갈등하면 뭐하니?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의 세대공존 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 그릇된 인식을 타파하고자 한다.

세대 간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청춘의 열정과 어른의 지혜를 조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6월부터 총 10회(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복도서관은 ‘길 위의 여행자, 인문학을 묻다’라는 주제로 나의 삶을 담는 여행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인문학적 여행,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가 촉발시킨 여행 문화의 변화 등 4월부터 총 12회(강연 10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신복도서관이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에 선정 된 것에 이어, 올해에도 도산·신복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열람하는 장소를 넘어, 인문학적 성찰을 시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