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으뜸 지자체로 부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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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으뜸 지자체로 부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상반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자체발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하며 울산 내 으뜸 지자체로 부상했다.

울산 남구는 올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 6회의 자체 조사를 기획해 위기의심가구 6,762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공적서비스 818세대, 민간자원 1,357세대,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2세대 발굴 등 선제적 노력의 결실로 전국 지자체 중 상위 6개소에 선정됐다.

특히, 거동불편한 모친을 부양하느라 아르바이트, 일용근로를 전전할 수밖에 없던 청년에게 돌봄부담 완화를 위한 일상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마침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된 어느 청년의 사례는 가족돌봄청년 발굴을 통해 남구만의 독자적 노력을 보여주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서비스 안내 우편물을 매월 위기의심 가구 200세대에 배달하는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울산 최초로 시행해 현재까지 1,600여 세대를 조사하고, 공적급여 52세대, 민간자원 23세대를 지원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울산 남구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에 참여 중인 1,677명의 주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50명 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체제 구축에 힘써 현재까지 공적급여 116세대, 민간자원 378세대의 지원실적을 달성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ZERO’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남구민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여러 관계자와 기관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행복남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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