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4일 문열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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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4일 문열어

울산 남구 삼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남구 정광로 10 소재)가 개소되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규 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원, 센터장, 삼호동 단체장, 뉴딜사업 주민협의회 회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남구의 첫 번째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인 ‘삼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삼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과 남구청과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역량 강화, 주민참여사업 발굴 및 뉴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각종 지원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삼호 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15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0억원으로 2021년까지 4년 동안 삼호동 일대의 주거지 정비와 주차난 해소 등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영주차장, 중심가로(와와로) 정비, 철새 테마거리, 골목정원, 커뮤니티하우스 조성, 마을공예품 개발 등 4개 단위사업에 2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이규백 교수를 센터장으로 위촉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주민들의 거주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가 늘어나서 지금보다 더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될 것”이라며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첫 번째 뉴딜사업인 만큼 사업의 성공을 위한 주민의 많은 이해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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