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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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21일 열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와 2023년 운영계획을 소개하는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의 김도희 교수의 ‘거버넌스 시대의 주민참여예산위원 역할’, ‘민관협력의 국외성공사례’ 등 보다 심도 깊은 주제의 강의를 통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예산의 편성에서 집행까지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녹여내고, 주민을 대표하여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태화강 파크골프장과 국내 최대 자연주의 공원인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방문하여 주요투자사업 현장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의 대표인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 함양에 중점을 둔만큼 한층 더 성숙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많은 의견을 녹여 내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온라인(남구 홈페이지) 예산학교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10월에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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