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 1회 추경 6,849억 원 편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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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3년 1회 추경 6,849억 원 편성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60억 원을 증액해 지난 31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 6,689억 원보다 2.4% 증가한 6,849억 원으로 코로나 앤데믹 전환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 안전 및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포함됐다.

분야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24억 원, 구민편의 도모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34억 원, 재난·사회안전망 구축에 30억 원, 촘촘한 복지에 38억 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 골목상권 환경개선 및 조형물 설치, 청년도전 지원 사업, 수어통역센터 설치, 테니스장 코트 교체, 우리동네 담장벽화 사업, 쿨링포그 설치, 달·삼산동 하수구 준설,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등이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코로나 앤데믹 전환을 앞두고 침체되어 있는 골목 상권을 살리고 구민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만으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1회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제250회 남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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