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년 달라진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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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4년 달라진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시행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 물질은 감소하고 난방비는 절약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취약계층․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지원대상자가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보조금(국․시비)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일반가정 3,354대(지원금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61대(지원금 1대당 60만 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은 중단하고, 취약계층에 집중하여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의 2명 이상 다자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원 규모는 286대이며, 지원금은 1대당 60만 원이다.

지원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70Kw 이하인 콘뎅싱 가스 보일러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사전에 설치 가능 여부를 대리점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신청기간 및 상세한 내용 등은 16일 남구청대표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 접수(https://ecosq.or.kr/boiler)와 방문접수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월 19일(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 효과도 있고 구민들의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최대 연간 44만원 절감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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