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남목1·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 뉴스로
울산 동구

울산 동구청, 남목1·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울산 동구(구청장 정천석)는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남목 1‧3동 일원의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남목 1‧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은 남목초등학교 및 남목마성시장 일원(225,445㎡)의 원도심 기능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하여 총 사업비 291.8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경제 START-UP, 생활 BUILD-UP, 공동체 CARE-UP의 3개 단위사업과 이에 대한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91.8억 중 마중물사업 277.3억(국비 130.8억, 시비 91.6억, 구비40.9억, 기금 14억), 부처연계사업 14.5억 등이다.

먼저 ‘경제 START-UP’은 지역 근간산업 쇠퇴 등으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주요 거점시설인 나눔센터 건립, 지역주민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하여 현대호텔바이라한 및 현대중공업과 협업하는 창업플랫폼 조성, 남목마성시장 환경개선사업, 동축사, 옥류천 등의 지역자원과 연계한 남목 문화갤러리 조성, 남목초등학교와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협업하는 남목초등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 BUILD-UP’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부족한 문화, 교육, 모임 공간 확충을 위한 어울림 센터 조성, 어르신들 및 학생들을 위한 경로당 및 통학로 정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BUILD-UP’은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마을관리 협동조합 구성 등으로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자산 발굴 및 브랜드 개발, 지역축체 및 이벤트 개최, 주민역량강화, 마을관리 협동조합 구성 등을 추진한다.

남목 일대 주민들은 쇠퇴하는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3년부터 ‘옥류로 문화갤러리 조성 도시디자인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월 주민 연구모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해왔으며, 이번에 주민과 지역기업, 유관기관, 동구청이 한 마음이 되어 공모사업을 준비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주민, 기업, 유관기관과 구청이 한마음이 되어 준비한 것이 국토교통부의 마음을 움직여 동구청 개청 이래 단일사업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러한 마음을 이어받아 남목 1‧3동 원도심 기능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남목 1‧3동 주민들에게 체감되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