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응계획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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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응계획 추진

울산시 동구청(구청장 정천석)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추진한다.

동구청은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및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여 한발 앞 선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을 정착하고 사전점검 후 미비점을 보완한 뒤 평가하는 책임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풍수해에 취약한 동구지역내 급경사지 44개소와 저수지 2개소, 하천 7개소, 교량 7개소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위험요인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재해 발생을 차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평상시에는 24시간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비상시에는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동구지역 내 민간협회와 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재난발생 및 피해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방문 건강관리와 안부전화 등의 활동을 할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인 태풍과 호우 등을 비롯해 특히 사회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폭염 대응에도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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