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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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 추진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지역의 천년 고찰인 동축사 일대에 주민 휴식공간으로 ‘사색의 길’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숲길 정비 사업구간, 정비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지역 등산로 정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자리가 되었다.

‘동축사 사색의 길’은 옥류천 입구~안골체력장까지 1.9km의 1차 구간과 안골체력장~동축사까지 1.3km의 2차 구간으로 나누어 내년 12월까지 산책로 정비 및 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구는 설명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주민의견을 향후 실시설계에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옥류천 숲길은 힐링하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사랑받는 쉼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식재, 산책로, 휴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숲길여건 개선 및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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