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동, 도시재생 건축물 입면개선사업 중간보고회 | 뉴스로
울산 동구

울산 동구 방어동, 도시재생 건축물 입면개선사업 중간보고회

울산 동구는 19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우세진 방어동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진항 글로벌 문화거리, 방어진 역사거리 건축물 입면디자인 개선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방어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방어진항 글로벌 문화거리, 방어진 역사거리 건축물 입면디자인 개선사업’에 대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디자인(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방어진의 브랜드 개발(안) 및 권역별 콘셉트(서양의 거리, 화합의 거리, 동양의 거리, 수산물 거리, 방어진 옛 시가지 재현)에 따른 건축물 입면디자인(안) 보고, 참석자의 질의 응답 및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 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국비 등 28억원, 건물주 자부담 3억원 등 총 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9년 말까지 방어진항 내진길 및 중진길 일원 90여동의 건축물 입면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방어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건축물 입면디자인 개선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과거 동구의 원도심 역할을 해 온 방어진항의 위상 회복과 방어진항 지역의 고유 정체성을 부각시킴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