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사업 3차 사업 착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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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사업 3차 사업 착수

울산 동구청(구청장 김종훈)이 오는 27일 옥류공원 철거를 시작으로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사업 3차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동구청은 지난해부터 동구지역 어린이공원 42개소 가운데 리모델링이 필요한 13개소를 선정하여, 총 3차례로 나눠 정비사업을 실시중이다.

2022년 6월~9월에 1차 사업으로 총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가재돌공원과 산성공원, 돌안공원, 번덕공원 등 4곳의 정비사업을 완공했고, 2022년 말까지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2차 사업을 실시해 까치공원, 꽃밭등공원, 절골공원, 산시공원, 쇠평어린이공원 등 5곳의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3차 사업을 통해 옥류공원, 댄밖공원, 대청공원, 대천공원 등 4곳에 대해 총 사업비 8억원 규모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동구청은 본격 공사 착수에 앞서 옥류공원과 댄밖공원에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정비사업이 되도록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 소중한 휴식공간인 어린이공원이 주민 모두를 위한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잘 반영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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