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민자치학교 열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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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민자치학교 열었다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은 ‘2023년 주민자치학교’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필(목원대학교 교수) 강사의 ‘주민자치회의 이해와 우수 사례 공유’란 주제로 진행됐다.

권선필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자치위원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고, 다른 지자체에 우수 사례를 통해 동구가 성공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 동구는 올해 1개 동을 선정하여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동구 관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게 되면 주민들이 직접 지역 사회에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참여가 확대된다.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한 지속적인 안내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달 5일에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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