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중장기 발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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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중장기 발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울산 동구는 5월 31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엄주권 부구청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역 중장기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달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로 발굴한 참신한 신규사업 61건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발굴보고회에서는 산업수도 재도약을 위한 특수연구단지 조성(1조원), 국제학교타운 조성 및 울산 글로벌 유니버시티 캠퍼스 유치(5천억원), 대규모 리조트(숙박시설) 유치(1천억원)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비롯해 울산동구 청년지원센터 건립(60억원), MICE 산업육성 인큐베이팅(6억원) 등 경제 분야, 명덕호수공원 라이팅 테마파크 조성(136억원), 쇠평 펫(PET) 테마파크 조성(40억원), 방어진 물회 브랜드 조성(50억원) 등의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신규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엄주권 부구청장은 간부 공무원과 함께 이번에 보고회에서 제시된 61건, 3조 7489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하여 동구 발전에 도움이 될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조선업 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동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참신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61건의 사업 가운데 실현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성 등을 감안해 옥석을 가려내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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