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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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공모 선정

울산 동구청(구청장 김종훈)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동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에 따른 충격 완충 및 고용회복 연착륙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울산조선업도약센터 운영, 조선업 구직자 발굴 지원 및 지역특화사업 운영, 조선업 신규입직자 취업정착금 지원 등 15억 원 사업 규모로 울산시와 동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기존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운영되었던 ‘조선업희망센터’는 운영이 종료되고 ‘울산조선업도약센터’를 신규 구축하여 조선업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조선업 인식개선 및 조선업 구직자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업 신규입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조선업도약센터 사업 참여자가 2023. 1. 1. 이후 조선업체에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100만원의 취업정착금을 지원한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수주물량 증가 등 조선업 회복기임에도 불구하고 인력수급이 어려운 관내 조선업체의 구인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조선업도약센터가 우리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을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상생구조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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