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개소… 정신장애인 재활 돕고 복지서비스 제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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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개소… 정신장애인 재활 돕고 복지서비스 제공

울산 북구보건소는 28일 정신장애인의 재활활동을 돕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을 개소했다.

북구 호계동(동대로 72, 3층)에 들어선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울산시에서 세번째로 개소한 정신재활시설로,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정신장애인 20명에게 직업재활, 주간재활, 식사자립지원 등 이용자의 개별 욕구에 맞춘 정신재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정서적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가족지원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위탁을 맡아 운영한다.

울산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지역주민의 사회복귀 지원체계를 확충해 정신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유관기관 연계와 협력을 통해 정신재활시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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