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울산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참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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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울산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참여

울산 북구청과 (재)울산테크노파크는 25일 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참여기업들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구청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미래형 자동차산업 분야의 기술혁신형 기업육성사업 신청을 받아 모두 16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에 (주)영신전기, (주)윤영테크, (주)삼미정공, (주)금영이티에스 등 4개사 ▲R&D 사전단계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정일ENG, (주)코어텍 등 2개사 ▲기술기획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경도산업(주) 등 1개사 ▲특허·인증 지원사업에 (주)아이제이, 제이투엠, (주)금성메탈, (주)씨티코리아, (주)한국몰드, (주)지테크, 에이스엔지니어링(주), 청호이앤지, 원텍 등 9개사가 울산 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은 지난해 보다 1억원이 늘어난 예산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지원이나 R&D 사전단계 기술개발 지원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기존의 사업은 규모를 확충했다. 또 스마트팩토리 구축 컨설팅, 국제 자동차부품 박람회 참관 지원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새롭게 요구되는 세부사업을 추가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행정기관, 연구기관이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매출과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16개 중소기업 외에도 ▲첨단장비 활용 지원 ▲특허·인증 지원 ▲중소기업 경영·연구역량 진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컨설팅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 지원사업은 추가로 기업을 발굴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북구는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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