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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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 구립도서관이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 전문인력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에는 울산 지역 5개 구·군을 포함해 전국 169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순회사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전문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서 도서자료의 선정과 정리, 열람과 대출 서비스를 위한 장서관리 정보기술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활동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도서관 업무 기초 및 실무교육 실시, 도서배열 및 비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연계 협력기반 구축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북구 구립도서관은 이달 중 순회사서 모집 공고를 통해 서류와 면접심사로 2명의 순회사서를 채용할 계획이다.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문을 연 강동바다도서관을 포함한 9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등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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