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 아파트 시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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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 아파트 시상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022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 아파트를 선정해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2022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 아파트로 500세대 이상 3곳, 500세대 미만 3곳이 각각 선정됐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에는 삼성코아루아파트가 전년 대비 34.1%를, 우방아파트가 33.26%를, 달천아이파크2차아파트가 23.23%를 각각 감량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또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는 한라신천지아파트가 전년 대비 43.13%를, 대동황토방아파트가 34.11%를, 그린카운티3단지아파트가 33.04%를 각각 줄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북구는 선정된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120ℓ)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10ℓ)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약 6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수상 아파트 6곳 입구에는 기념동판을 걸 예정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 아파트는 ‘공공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사이트의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2021년 대비 2022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가 대상이며,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 대상지를 제외한 500세대 이상 아파트 28곳, 500세대 미만 아파트 26곳 중에서 감량실적이 우수한 6곳을 선정했다.

2022년 하반기 북구 전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전년도 하반기보다 495.64톤(4.8%)이 감소했다. 이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RFID)기기 설치 지원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따른 성과로 보인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 지원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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