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 뉴스로
울산 북구

울산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6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재 북구가 수립하고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흡수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건물,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흡수원 등 5개 부문의 주요 감축사업을 제시했다.

북구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