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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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진행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19일 오후 1시 롯데시네마 울산성남점에서 ‘2023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중구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등 2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을 살펴보고, 단체로 영화 ‘달짝지근해’를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충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21억 원을 들여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의 세부 사업 43개를 추진하며, 지역 내 어르신 3,242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가운데 하나인 중구노인복지관은 현재 노노케어, 지역아동센터봉사, 복지시설봉사, 생활환경지킴이, 교육파견봉사 등 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모처럼 즐겁고 삶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울산시 중구청장은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을 통해 성취감도 얻고 이렇게 문화생활도 즐기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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