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제577돌 한글날 외솔을 만나다2’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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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제577돌 한글날 외솔을 만나다2’ 개최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네 번째 행사 ‘제577돌 한글날 외솔을 만나다2’가 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삼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와 울산시, 울산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등학생 1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도시 울산 중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멋글씨(캘리그래피) 책갈피 만들기, 한글 문패 만들기, 아크릴 흐린 등(무드 등) 만들기 등 한글을 주제로 한 7가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겼다.

이어서 다양한 간식을 즐기며 또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인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 행사는 11월 25일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울산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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