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4차산업기반 중소기업 지원 성과 ‘톡톡’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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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4차산업기반 중소기업 지원 성과 ‘톡톡’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추진한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28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도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명예구청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대표, 기업 대표,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올 한해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도시 중구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중구가 지난 1년 동안 지원한 사업의 성과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성과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중구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9년부터 총 5억 원(’19년 1억 원, ’20년 2억 원, ’21년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 36개사를 대상으로(’19년 6개사, ’20년 15개사, ’21년 15개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화지원 묶음지원을 펼쳐왔다.

또 올해 중구는 2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15개 기업에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디자인 지원 등 21개의 기술 및 사업화지원 사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전년대비 평균 매출액은 36.2%, 종사자 수는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중구는 2022년에는 사업비 1억 원을 증액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울산테크노파크와 시제품 제작, 특허 및 인증, 기업체 방문형 현장 애로 기술 지원, 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지원, 디자인 개선 등의 사업화 지원 등의 묶음 지원을 확대해 2022년에는 20개사 이상의 지역 기술강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는 울산의 기존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산업과 같은 대형 제조업체는 부족하지만 타 구·군의 공단이 20km 이내에 소재하고 있고, 혁신도시에는 다양한 지원 기관이 밀집해 있어 지식서비스기반 첨단기업이 활동하기에 최적의 입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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