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과수농가에 과수 영양제 긴급 지원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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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과수농가에 과수 영양제 긴급 지원한다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해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과수 영양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배꽃 등 과수 개화시기는 지난 4월 초순으로, 당시 봄비로 인해 저온이 지속되면서 과수 수분 수정이 불량해 착과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까지 울주군으로 접수된 피해 면적은 배 248㏊, 단감 18㏊, 기타 8㏊에 달한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당해연도와 차년도 과수 생산량 경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아미노산 계열의 과수 영양제를 지원한다. 피해 농가에 아미노산 계열의 과수 영양제를 1천 650㎡당 1병씩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양제를 살포하면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의 생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약제 살포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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