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창천 지방하천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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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남창천 지방하천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21일 남창천 현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시군의원, 공사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창천 지방하천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온양읍 남창천 및 남창 시가지 일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치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3월 착공 후 이달까지 시비 10억 원, 군비 31억 원 등 총 41억 원 상당이 투입됐다.

이곳 구간은 온양읍 남창리 도심지에 위치했으나 하천이 정비되지 않아 주변 환경을 고려한 친수공간 조성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울주군은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남창천 저수호안을 따라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쉼터와 조경시설을 설치하는 등 하천 환경을 개선했다. 또 환경문제를 염두해 환경·경관·편의성을 두루 갖춘 친수하천을 조성했다.

울산 울주군 관계자는 “남창천을 매력적인 친수 하천으로 조성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및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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