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폭염 취약계층 특별냉방비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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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폭염 취약계층 특별냉방비 지원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비 총 1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7월 초 선제적 폭염 대비를 위해 읍·면별 에너지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폭염 대비 취약계층 특별 보호 대책’을 수립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여름철 냉방비로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세대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내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마련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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