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 다천2리 친환경 벽화마을 조성 사업’ 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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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 다천2리 친환경 벽화마을 조성 사업’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기성면 다천2리 친환경 벽화마을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성면 다천2리 경로당 벽화는 6명의 어르신이 경로당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폐스티로폼을 활용해 그린 그림으로 2022년 8월 17일부터 시작되어 2023년 4월 28일까지 총 42회차가 진행됐다. 경로당 앞 내벽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한 친환경 스티로폼 벽화 209점이 부착, 외벽에는 4계절의 그림이 다채롭게 그려졌다.

특히 외벽에 그려진 벽화는 울진군과 경일대학교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공동 프로젝트로 경일대학교 교수진 3명과 15명의 학생이 참여해 하얀 콘크리트 벽을 다양한 색감의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번 다천2리 친환경 벽화는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생활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재활용에 대한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의 미관을 향상시켜 눈에 띄는 예술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다천2리 친환경 벽화가 어르신들에게 자존감과 사회 참여의식을 높여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여 큰 역할을 한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에 소중한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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