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태풍 북상에 따른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뉴스로
경북울진군

울진해경, 태풍 북상에 따른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제 25호 태풍‘콩레이’북상 관련하여 폭우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제 25호 태풍 ‘콩레이’는 토요일인 6일 서귀포 남남서쪽 약 260km해상을 지나 대한해협과 동해를 통과하여 7일 새벽 3시쯤 독도 남남서쪽 해상에 상륙할 예정으로, 동해안은 내일부터 간접적으로 너울성 파도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게 되었다.

태풍 북상에 따라 강한 바람과 폭우로 연안해역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방파제 및 갯바위 등 해안가 활동을 자제하고, 사전에 선박의 계류줄 고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울진해경은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낚싯배와 레저보트 등 모든 선박의 출항을 통제할 예정이며,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및 장기계류·방치선박 안전점검 등 해양사고를 대비하여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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