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내 농업인 대상 ‘농업유용미생물’ 무상 보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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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관내 농업인 대상 ‘농업유용미생물’ 무상 보급

원주시(시장 원강수)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에게 농업유용미생물을 무상 보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유용미생물은 토양 유기물을 분해해 작물에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병원균의 번식을 억제해 농작물 병해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축사 주변 살포 시 악취 유발 물질을 제거하여 축산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상담 후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연간 300여 톤의 광합성균 외 6종(복합균, 유산균, 고초균, 호모균, 복합기능 미생물, 클로렐라)의 미생물을 보급하고 있다.

김재수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강수계기금으로 추진 중인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실 신축이 완료되면 오는 2025년부터 미생물 배부량을 500톤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라며, “관내 농업인들의 꾸준한 사용으로 친환경농업 환경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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