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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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추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와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3년 제2차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제2차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15일부터 융자금 총액(40억 원) 및 특례보증(30억 원) 규모 총액 소진 시까지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원일로 137, 지하1층에서 하면 된다.

당초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융자의 총 규모는 60억 원이며, 15억 원의 특례보증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제1회 추가경정 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 대상 융자금 총액을 100억 원으로 늘리고, 특례보증 30억 원을 추가 발행하여, 지원 대상자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2022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소재지로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지원 대상 대출은 신청 소상공인의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 최대 5천만 원이며, 융자기간은 3년 이내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연계되어 추진되는 특례보증은 원주시 협약 기관인 강원 신용보증재단에서 5천만 원 한도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담보력 및 자립 기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서 서식, 소공인확인서, 전년도 매출액 확인자료 등의 구비서류 및 금융기관 대출 가능여부 확인 등의 사전 절차는 원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제2차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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