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근절 위해 지도·점검 나선다 | 뉴스로
강원원주시

원주시,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근절 위해 지도·점검 나선다

원주시(시장 원강수)보건소가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싸이 콘서트 관련 당일 숙박비가 2배 이상 인상되는 등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숙박업신고증 및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 밖에도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자제 등 숙박업소 대상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진희 원주시 보건소장은 “숙박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숙박 환경 조성 및 숙박 요금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