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채석단지 지정 관련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 개최 | 뉴스로
강원원주시

원주시, 채석단지 지정 관련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 개최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주) 경기개발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원주청소년수련원 (원주시 문막읍 대안로 152)에서 원주 채석단지 지정 관련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원주시는 귀래면 귀래리 일원 (주)경기개발의 원주 채석단지 지정과 관련해 지난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을 실시했다.

이어, (주)경기개발에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공람기간 동안 30명 이상이 공청회 개최를 요구함에 따라, (주)경기개발은 지난 11일 공고를 거쳐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청회는 사업자, 전문가, 의견진술자 (주민 추천), 방청객 등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공개적인 자리로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한편, 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주)경기개발이 귀래면 귀래리 산 295번지 일원에 2025년까지 67ha의 대규모 채석단지를 지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채석단지 지정은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사업인 만큼, 환경영향평가서에 환경영향 저감 및 주민 안전을 위한 교통처리 대책, 지역의 환경보전 방안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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