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나선다 | 뉴스로
강원정선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나선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영농철 고라니,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마을단위 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달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보상 접수가 17건, 피해금액이 6천6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만큼 농업인의 피해 예방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2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선읍 귤암리, 고한읍 고한리, 여량면 봉정리 2곳 등 총 4곳에 3km 규모의 철선울타리 설치한다.

이덕종 정선군 환경과장은 “마을 단위 울타리 설치 사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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