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균형 뉴딜 우수 사업’ 그린뉴딜 부문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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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역균형 뉴딜 우수 사업’ 그린뉴딜 부문 공모 선정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번달 16일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지역균형 뉴딜 우수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9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균형 뉴딜 우수 사업’ 그린뉴딜 부문에 선정된 은평구의 ‘지구도 지키고 돈도 모으는 재활용 AI 분리수거’ 사업은 기존의 은평 그린모아모아 사업과 연계하여 재활용품을 핸드폰 APP을 통해 사진을 찍어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자동 인식한 후 거점별로 설치되는 AI 분리배출 수거함에 버리면 제품생산 기업이 그린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 161곳이 제출한 총 252개 사업 중 1차 서면평가 40개, 2차 온라인 대국민 투표 24개, 3차 전문가(50%)와 시도대표단(50%)의 심사를 통해 최종 15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은평구가 선정되었으며, 타 지자체는 대구시, 대전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인천 강화군, 광주 북구, 울산 울주군,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등이 선정되었다.

은평구 공모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인 참여하는 기존 그린모아모아 사업과 연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기반 재활용 간편 분리·배출, 제품생산기업의 그린 포인트 지급, 기업의 ESG 환경 사회적가치 실천 등의 그린뉴딜 부분 신규 서비스 과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소중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고,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민 주도의 새로운 지역 균형 그린뉴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자원순환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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