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 뉴스로
충북음성군

음성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사업과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사업은 음성시장, 무극시장, 삼성시장 등 3개 시장에 7천 5백만 원을 투입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공용구간 내 노후화된 소화전함을 철거하고 호스가 상시 연결된 상태의 호스릴소화전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화재사고는 초기 진압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으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은 물론 시장 상인 및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누구나 찾고 싶은 시장 만들기를 위해 6천7백만원을 들여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 가로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관조명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인과 군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도 달라진 상권 분위기와 쾌적한 시장 환경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달라진 상권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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