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정부공모사업에서 ‘연평균 1천440억 원’ 총사업비 달성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6년간 중앙부처, 충북도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연평균 1천440억 원의 총사업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는 총 48건 1천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민선 7기부터 다양한 공모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정주여건 분야 164건, 4천657억 원, 경제성장 분야 33건, 2천77억 원, 지역발전 분야 63건, 1천904억 원 등 총 8천63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다목적자동차 개발을 위해 연구센터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199억 원), 농촌 공간의 유해시설 철거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구축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170억 원),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대상으로 임대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 원),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1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 원)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중 군비 부담 비율은 23%에 불과하며, 자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해 많은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던 것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가 나온 것은 군에서 공모사업 총괄 전담팀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전방위적인 관리지원을 해나가는 등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매년 이 같은 성과가 나온 것은 전 직원이 발로 뛰는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특히 내년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기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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